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일부 제한되고 있어 아이들이 마음대로 뛰지도 못하여 에너지를 방출할 곳이 없어 센터 내에서 보드게임을 하거나 놀이를 함께 하기도 하는데 그것만으로는 항상 부족합니다.

목공 수업은 재료비도 많이 들어 체험하기에는 생각지도 못하는 프로그램인데 방학 프로그램(목공수업)을 이용해 사포로 문지르고 망치질을 하며 평소 센터에서나 학교에서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반복되는 동작으로 참을성과 끈기를 길러 힘든 과정을 견뎌 완성된 완성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목공프로그램을 지원하였습니다.

더운 날씨에 에어컨도 없이 내 사물함을 만든다는 기대에 모두가 열심이었고 신발과 가방, 옷가지들을 깨끗하게 정리된 모습을 보며 모두가 좋아하였습니다. 앞으로 내 물건의 소중함을 알고 내 물건을 바르게 정리하기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