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A 국내지원사업

패밀리안 나눔의 기적
이 모든 변화가 꿈만 같습니다.

18살부터 어부, 용접공 등
여러 가지 일을 하며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성호씨(63세).

큰 형과 함께하던 사업이 부도나고 빚쟁이들의 독촉에 온갖 궂은 일을 하며 하루하루를 버텨왔지만 무리하게 일한 탓에 심장질환과 심각한 허리협착증을 앓게 되었습니다. 삶을 포기하고 싶은 순간도 있었지만 열심히 생활하던 성호씨에게 이웃들의 귀한 손길이 모여 치료비와 주거비용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고맙습니다.
다른 어떤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63년 인생을 살아오며 누군가에게 이리 큰 도움을 받기는 처음입니다. 이사하기 전 집 계단의 경사가 너무 심한 탓에 자주 넘어져 온몸이 성한 곳이 없었습니다. 지금은 따뜻하고 쾌적한 보금자리가 생겼고, 작은 부엌도 있어 과거 어부 생활을 할 때의 요리 솜씨를 뽐내기도 합니다 . 허리협착증도 치료를 위해 하루도 빼먹지 않고 병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 저 스스로는 절대 할 수 없었던 이 모든 긍정적인 변화가 꿈만 같습니다. 마음을 모아주신 이웃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