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A 해외지원사업
동티모르 바뚜보르 메트로초등학교에서
꿈을 그려갑니다.

호주 북단 티모르섬 동편에 있는 강원도 크기, 인구 130만 명의 동티모르.
가파른 산을 두 시간 올라야 만나는 산촌 마을 바뚜보르 아이들은 학교를 다닐 수 없었습니다.
해변가에 있는 학교까지 매일 네 시간을 걸어가야 했기 때문입니다.
배움을 열망하는 아이들을 위해 패밀리안과 함께 2020년 학교라는 희망을 지었습니다.

공사 자재를직접 옮겼어요.
마을주민들이 함께 이고지고 현장까지 옮겼어요.
차량이 올라갈 수 없는 산길이었거든요
왕복 4시간 산길에서 이제 학교까지는 약 10분~20분 거리
학교공사는 작년 8월에 시작해서 올해 3월에 완공되었답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전국 휴교령이 내려져 학교에 갈 수 없었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책을 읽고 글쓰기를 배워요.
국가비상사태 선포로 중단했던 수업을 시작한
메트로초등학교에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해요.
학교에 갈 수 있다는 게 꿈만 같아요.
맛있는 점심도 먹고 학교 가는 날이 제일 신나요.
- 동생들과 함께 공부를 시작한 13살 아프리아나(Afriana)
메트로초등학교에서 꿈을 그려갑니다.
나만 학교에 가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우리 마을에 학교가 생겨서 정말 좋아요!
- 선생님을 꿈꾸는 10살 아이다(Aida)
오빠, 언니는 학교가 멀어서 못 가요.
부족한 예산으로 1~4학년들의 2개 교실, 교무실, 화장실, 주방만 만들었어요.
고학년(5-6학년) 아이들은 여전히 왕복 4시간 험한 산길을 다니고 있어요.
메트로초등학교 운영현황 운영시간 : 월~토요일
등록학생 수 : 14명 (10월 기준)
운영인력 : 교사2명, 교직원 2명
후원자님의 사랑을 싣고 지금 출발 합니다. 전국 각지에서 보내주신 900여켤레의 착한고무신과 ‘영탁이딱이야‘ 팬클럽에서 지원해주신 후원금으로 마련한 마스크 1만장과 학교 이름이 새겨진 단체복과 학용품을 실은 선박이 11월 부산항을 출발합니다.

교실 증축과 안정적인 운영지원을 위해 동티모르 착학고무신 보내기와 DD1릴레인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바뚜보루 메트로초등학교 5-6학년 교실 증축과 안정적인 학교 운영지원을 위해
동티모르 착한고무신 보내기와 DD1릴레이 후원 캠페인은 계속됩니다.
후원 계좌 대구은행 218-05-149026-008 가정복지회 | 문의 053.957.8310